‘타짜-신의 손’ 김윤석 “최승현은 대길 그 자체…밝고 좋은 느낌” 극찬

입력 2014-09-02 18: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영상캡처

‘타짜-신의 손’ 김윤석 “최승현은 대길 그 자체…밝고 좋은 느낌” 극찬

영화 ‘타짜-신의 손’ 주연 배우 최승현의 캐스팅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2일 공개된 영상에는 연출을 맡은 강형철 감독과 전설의 타짜 ‘아귀’ 역의 김윤석, 카리스마의 악인 ‘장동식’ 역의 곽도원 등이 ‘대길’ 최승현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윤석은 “최승현을 만났을 때 그는 이미 ‘대길’ 그 자체였다. 최선을 다하는 자세만으로도 밝고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곽도원은 “내가 저 나이 때는 꿈도 못 꿀 엄청난 무게감의 역할을 너무나 잘 해줘서 감사하다”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형철 감독은 “테크니션이라기보다 아티스트에 가까운 재능과 기질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가 훨씬 더 많이 기대되는 배우”라고 강한 신뢰를 표현했다.

이에 최승현은 “솔직히 부담감도 있었지만 흥미롭기도 했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여러분에게 보여줄 수 있는 도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오락영화다. 극중 대길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영화는 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