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 “수영 첫 인상? 성격은 좋을 것 같았다”

입력 2014-09-04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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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사진제공|mbc

배우 감우성이 상대역인 최수영의 첫 인상을 전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감우성은 이날 수영에 대해 "소녀시대를 알긴 하지만 귀동냥으로 듣기만 했다. 집사람 때문에 걸그룹이 나온다고 해서 TV나 음악방송을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수영을 처음 보고 '참 성격이 좋겠다', '밝고 명랑하고 정신건강에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오는 10일 밤 10시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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