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흡기 바이러스 급속 확산, ‘치료 백신 없어…’

입력 2014-09-09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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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흡기 바이러스 급속 확산, ‘치료 백신 없어…’

미국에서 호흡기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 뉴스전문방송 CNN은 바이러스로 인해 의료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조지아,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등 10개 주에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으로 병원을 들르는 어린이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엔테로바이러스 ‘EV-D68’로 명명된 이 바이러스는 심한 기침과 함께 고열, 오한, 호흡곤란 등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이 바이러스의 감염 보고 건수는 발견 시점인 지난 1960년대부터 100건이 되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상태.

그러나 이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으며 특별한 치료 방법도 없어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국 호흡기 바이러스 급속 확산, 백신 하루빨리 만들어져야…”, “미국 호흡기 바이러스 급속 확산, 갑자기 왜 급증할까?”, “미국 호흡기 바이러스 급속 확산, 걱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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