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 “소현세자 연기 비결? 왕족 유전자 때문”

입력 2014-09-11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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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이진욱 “소현세자 연기 비결? 왕족 유전자 때문”

배우 이진욱이 기자 간담회 현장에서 왕족 선언을 했다.

11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킨텍스에서는 케이블 채널 tvN 일요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진욱은 이날 자연스러운 소현세자 연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나는 원래 전주 이 씨다. 왕족이니 유전자에 흐르는 것이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진욱은 "그래도 집안 이야기를 연기하게 돼 영광"면서 끝까지 가문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으로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로맨스 활극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계획된 시즌제로 각 시즌당 12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여 3개 시즌으로 마무리를 지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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