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차세대 볶음면 ‘볶음쌀면’ 출시

입력 2014-09-11 1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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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차세대 볶음면 ‘볶음쌀면’ 출시

농심은 11일 고추장 떡볶이 맛을 콘셉트로 구멍 뚫린 면발을 적용한 ‘볶음쌀면’을 출시했다.

볶음쌀면은 농심이 2010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구멍 뚫린 면(Rice Tube)’ 제조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면에 비해 표면적이 150% 이상 넓어 국물이나 양념소스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쌀면 특성상 밀가루 면보다 표면이 매끄러워 국물이 쉽게 배지 않는 단점을 극복했다.

또 쌀을 주원료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건조시켜 만들어 쫄깃하며, 조리 후에도 면이 쉽게 퍼지지 않는다. 조리 마지막 센불에 볶는 과정을 통해 일반 비빔면에서 느끼지 못했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매콤한 고추장에 풍성한 채소건더기와 어묵으로 떡볶이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200원.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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