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승리, 간 출혈로 입원…YG패밀리 공연 불참

입력 2014-09-12 14: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빅뱅 승리. 동아닷컴DB

12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한 빅뱅의 승리(이승현·24)가 간에 출혈이 생겨 입원했다. 이로 인해 13·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YG패밀리 공연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게자는 이날 “정밀진단 결과 골절 등의 부상은 없지만 간에 미세한 출혈이 있어 입원했다. 1주일 정도 입원하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주일간 입원하고 휴식하라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YG 패밀리 월드투어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승리가 몰던 포르셰 승용차가 12일 오전 3시36분쯤 서울 서빙고동 강변북로 일산방향 반포대교 부근에서 앞서가던 벤츠 승용차를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벤츠 탑승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과속의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