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무도’ 논란 털고 인증샷 공개… “받아라 샤월!”

입력 2014-09-14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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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무도’ 논란 털고 인증샷 공개… “받아라 샤월!”

샤이니 종현이 셀카를 공개했다.

종현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셀카. 받아라 샤월! 선물이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뾰로통한 종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종현은 원치 않은 구설에 휘말려 곤혹을 치렀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라디오스타 특집’에서 하하가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일일 DJ를 맡게 되면서 프로그램에 잠시 출연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태도 논란이 불거진 것.

이날 종현은 하하와의 친분을 과시, 평소처럼 편안하게 방송에 임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다소 무례했다’는 의견을 냈고, 종현의 SNS에도 관련 의견을 전했다.

이에 종현은 14일 오후 즉각 사과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무한도전’이 방송되고 많은 충고를 들었습니다. 하하 형이랑 친하다 보니 신 나기도 하고 들뜬 마음에 저도 모르게 시청자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라며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모든 팬께 죄송하고요. ‘푸른 밤’ 가족에게도 죄송해요. 하하 형에게도 따로 사과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다음 주에도 라디오 특집이 계속되니까 지켜봐 주세요. 이번 방송으로 많은걸 배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푸른 밤’과 ‘무한도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하하도 나서 “종현이에게 여러분이 조금의 오해가 있었나 봐요”라며 “종현이 말대로 우린 너무 친해서 재밌으려고 예능이기에 그랬던 부분이 보시는 분들이 조금 불편하셨나 봅니다”라고 종현을 옹호했다.

이어 “종현이는 최선을 다 한 거에요. 여러분 종현이 예뻐해 주세요. 샤이니 짱”이라고 응원을 잊지 않았다.

사진|종현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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