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감독, 통 큰 티켓 나눔 “‘60만 번의 트라이’ 쏩니다”

입력 2014-09-15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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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 감독, 통 큰 티켓 나눔 “‘60만 번의 트라이’ 쏩니다”

김조광수 감독이 영화 ‘60만 번의 트라이’를 응원하고 나섰다.

제작자이자 영화 ‘원나잇온리’,‘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등을 연출한 김조광수 감독이 통 큰 티켓 나눔으로 ‘60만번의 트라이’의 응원군을 자처했다.

김조광수 감독은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관객 100분을 ‘60만 번의 트라이’ 상영에 초대한다”며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영화를 보고 홀딱 반했다. 오사카 조선학교 럭비부 친구들은 누가 봐도 반할만큼 매력적인 사람들이다. 이 친구들을 독립영화를 좋아하는 분들께 꼭 보여주고 싶다”고 추천사도 덧붙였다.

김조광수 감독의 블로그를 통해 초대된 관객들은 9월 20일 오후 4시 30분 인디스페이스 상영 시 무료관람과 함께 박사유, 박돈사 감독, 럭비부 매니저 김옥희가 참석하고 김조광수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직접 나서는 관객과의 대화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처럼 ‘60만 번의 트라이’는 열아홉 살 청춘들을 응원하는 김조광수 감독의 통 큰 티켓 나눔을 시작으로 개봉주, 뜨거운 입소문 열기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열아홉 살 꿀벅지 럭비돌들이 선사하는 진솔한 웃음과 재미, 편견과 차별없이 하나되는 ‘노사이드’ 정신이 전하는 뜨거운 감동 드라마 ‘60만 번의 트라이’는 9월 18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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