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회식, 조수미·JYJ·싸이 등 축하무대 꾸며…

아시안게임 개회식, 조수미·JYJ·싸이 등 축하무대 꾸며…

16일간 대장정에 돌입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막이 열렸다.

지난 19일 인천아시아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45억의 꿈, 하나가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들이 모두 출전했고, 선수·임원 1만5000여 명이 인천을 찾았다.

총 36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총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한국은 이 가운데 9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를 지키겠다는 목표다.

이번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준비했으며 김성주 윤수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고은 시인,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장동건, 김수현, ㅈ뮤지컬 배우 옥주현, 싸이, JYJ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성화 이동은 국민타자 이승엽으로부터 골프선수 박인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선수 이규혁, 여자농구 전 국가대표선수 박찬숙, 테니스선수 이형택을 거쳐 이영애에게로 연결됐다.

이날 개회식을 본 누리꾼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진짜 이영애가 했네”,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정말 멋있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굉장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