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한국 여자 사격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장미(우리은행), 이정은(KB국민은행), 곽정혜(IBK기업은행)로 구성된 한국 여자 권총 대표팀은 22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대표팀은 총 1748점을 기록해, 중국을 1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 사격의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
한국은 김장미가 584점, 곽정혜가 583점, 이정은이 581점을 각각 기록했으며 세 선수는 모두 개인전 결선에 올랐다.
그러나 개인전 결선에 오른 곽정혜 김장미 이정은은 각각 4,5,6위를 기록하며 모두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여자 사격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이 아쉽다”, “여자 사격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 단체전 땄으니 충분해”, “여자 사격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 충분히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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