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아시아 정상급 실력… ‘동메달 쾌거’

인천=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북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아시아 정상급 실력… ‘동메달 쾌거’

북한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했다.

22일 북한 선수들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이날 북한은 규정 종목, 자유 종목 합계 167.1247점을 얻어 중국(185.7221점), 일본(181.7047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북한은 지난 2006 도하 대회부터 3개 대회 연속으로 이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뤄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 싱크로나이즈드, 정말 잘하더라”, “북한 싱크로나이즈드, 대박”, “북한 싱크로나이즈드,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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