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우커란? 기사에 많이 나오는 단어 "무슨 뜻이지?"

입력 2014-09-24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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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요우커 중국'

요우커란 단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요우커란, 관광객을 의미하는 중국어로 흔히 중국인 관광객을 의미하는 용어로 경제 관련 기사에서 많이 사용된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3일에 발표한 ‘2014 8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8월 총 외국인 관광객은 145만 4078명, 그 중 중국인 관광객은 75만7683명(52.1%)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총 외국인 관광객은 135만 8909명이었고 중국인 관광객은 64만 2258명으로 절반에 못 미쳤다. 요우커의 증가 추세는 이번 달에도 계속돼 8월에도 지난해 동월 대비 18% 늘었다.

요우커가 국내에서 쓰는 비용은 한 명당 2500달러로 한화로 약 250만 원 정도다. 외국인 관광객 평균인 168만원보다 1.3배 많은 액수이다.

또한 요우커를 유치하게 위해 백화점과 호텔 등 많은 업체가 중국인 전용 특설매장 및 통역인원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요우커란, 중국관광객을 뜻하는 거구나" "요우커란, 인사동가면 중국인 밖에 없다" "요우커란, 이제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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