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믹스앤매치’ 3화에서는 새로운 연습생 중 마지막 멤버인 양홍석이 합류해 기존 멤버들과의 만남과 숙소 입소 스토리가 다뤄질 예정이다.
양홍석은 큰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 당시부터 눈길을 끈 바 있다.
앞서 새롭게 합류한 정찬우와 정진형은 지난 주 방송된 첫 월말평가를 통해 실력이 공개된 상황이다. 과연 양홍석이 두 사람은 물론 기존 B팀 멤버들에 비해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을지, 또 어떤 매력을 가진 캐릭터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양홍석은 3화 예고편을 통해 “기 싸움에서 안 지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괜찮았어요?”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으며, 이에 대해 B.I는 “말하자면 전 별로였어요”라고 해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추측하게 한다.
이와 함께 ‘믹스앤매치’ 3화에서는 9명의 연습생 중 탈락자를 선정하는 첫 번째 프리매치를 다룬다. 본격적으로 ‘바비팀’ ‘진환팀’ ‘B.I팀’ 총 세 팀의 대결이 펼쳐지며 탈락자를 선정하긴 하지만 실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모의고사 개념이다.
멤버들은 한달 간 준비한 무대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YG 작곡가들로부터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Mnet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 YG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한 장면을 다양한 앵글과 멤버별로 촬영한 비공개 '멀티트랙' 영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