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한효주 광고 퇴출운동이 일어나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몰 광고에 협박 사건과 외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이병헌과 배우 한효주가 동반 출연하는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병헌과 한효주의 광고 퇴출 운동이 발생했다.
급기야 이병헌과 한효주의 연예계 퇴출을 청원하는 글까지 올라오기 시작했다. 서명에 동참한 네티즌들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강력 항의가 줄을 잇고 있다.
이에 이병헌과 한효주가 촬영한 광고 업체 측은 “광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돼 우리도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소비자분들께 불필요한 불편을 드린 점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남겼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고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응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면서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상황을 파악한 뒤 신속하고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전달했다.
한편 배우 이병헌은 모델 A 씨와 걸그룹 멤버 B 씨가 “음담패설을 담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면서 협박한 사건을 수사하던 중 가해자 A 씨가 “3개월 간 이병헌과 교제했다”는 주장을 해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또한 한효주는 동생 한모 중위가 자살한 김모 일병을 향한 군대 가혹행위의 가해자로 연루되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