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팬티 벗는…” 발언에 폭소

입력 2014-09-25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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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팬티 벗는…” 귀여운 말실수

배우 신민아가 귀여운 말실수를 했다.

24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신민아는 "조정석이 팬티 벗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9급 공무원 남편 영민 역을 맡은 조정석은 극 중 뜨거운 신혼부부의 생활을 표현하기 위해 바지를 벗으며 수많은 팬티를 선보인다.

신민아는 "조정석 씨가 팬티를 벗는…"이라고 말실수를 하자, 조정석이 "제가 팬티를 벗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참을 웃던 신민아는 "조정석 씨가 바지를 벗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이 외에도 재미있고 훌륭한 배우들이 함께 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호흡한 조정석에 대한 질문에 그는 "웃음을 고급스럽게 표현할 줄 아는 배우"라며 "또한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안다. 늘 귀를 기울이며 사람의 말을 잘 들어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잘 어울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재미있겠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정말 부부같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유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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