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김부선 ‘당당한 미소’

입력 2014-09-26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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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난방비 비리 문제로 아파트 주민과 갈등을 빛은 것과 관련해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6일 오후 4시, 동부지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 합니다"라며 "내 집 앞에서 아직도 죽치는 인간들은 금요일 날 그리로 오십시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24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자신을 폭행 혐의로 신고한 주민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날 주민 폭행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김부선은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하며 "연예계를 떠날 각오로 진실을 알린 것"이라고 난방비 비리 폭로 전면에 나선 심경을 밝혔다.

김부선은 지난 12일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혐의를 두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던 중 부녀회장 등 주민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처음엔 단순 폭행사건으로 알려졌으나 김부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난방비 비리 혐의를 폭로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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