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 스포츠동아DB
울리 슈틸리케(60·독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내달 펼쳐질 파라과이와 코스타리카의 평가전에 나설 ‘슈틸리케호 1기’ 태극전사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평가전에 나설 선수들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호 1기’ 는 9월 평가전 명단과 큰 차이는 없다. 이동국(전북)과 차두리(서울) 등 고참급 선수들이 재신임을 받았다는 것이 눈에 띈다.
또 김승대(포항)는 국가대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축구 대표팀은 내달 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내달 6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에서 소집될 예정이다.
○슈틸리케호 1기 명단(22명)
GK : 김승규(울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DF : 홍철(수원) 김진수(호펜하임) 김기희(전북)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힐랄) 김주영 차두리(이상 FC서울) 이용(울산 현대)
MF : 박종우(광저우 부리)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손흥민(레버쿠젠)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SC) 이명주(알아인) 김민우(사간 도스) 구자철(마인츠) 박주호(마인츠)
FW : 이동국(전북) 김승대(포항)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