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영국서 일본인 행세한 적”… 왜?

‘비정상회담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외국에서 일본인 행사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타쿠야에게 미안한 일이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영국에 갔을 때 운전을 한 적이 있는데 운전석이 오른쪽이라 당황했다. 영국 사람이 와서 클락션을 울리고 욕하길래 나도 모르게 ‘스미마셍‘이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타쿠야는 이에 “영국 가서 왜 일본 사람을 욕하게 하느냐”고 말하면서 “나도 중국 가서 한국인인 척 한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전현무, 큰 웃음”, “비정상회담 전현무, 대다수 그런 경험 있을듯”, “비정상회담 전현무, 타쿠야 재치 답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