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디오 "염정아 선배, 진짜 엄마 같아"

입력 2014-09-30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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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디오 "염정아 선배, 진짜 엄마 같아"

엑소 디오(본명 도경수)가 엄마 역할이었던 염정아와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디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제작 명필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배우로서 첫 공식석상에 섰다.

'선희'(염정아)의 아들이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현실을 부끄러워하는 고등학생 '태영'역을 맡은 디오는 염정아와의 호흡에 대해 "진짜 엄마처럼 편안하게 해주셔서 연기가히가 쉬웠다"고 말했다.

염정아 역시 "나도 이렇게 큰 아들이 생길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에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도경수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지우 등이 출연한다. 11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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