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김형준, 정구 남자 단식 金

입력 2014-09-30 16: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한국 정구 대표팀의 김형준(24·인천시청)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정구 첫 금메달을 따냈다.

김형준은 30일 오후 4시 인천 열우물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정구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쿠스다리얀토 에디(인도네시아)를 4-0(4-2 4-0 4-0 4-2)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형준은 남자 단식 4강전에서 같은 대표팀의 김동훈(25·문경시청)을 접전 끝에 4-3(2-4 4-1 5-3 4-0 5-7 3-5 7-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구 남자 단식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이날 4시50분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보미(24·안성시청)가 첸휘(중국)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