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국]한국 이종호, ‘감독님과 이 기쁨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입력 2014-09-30 21: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AG 축구 태국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30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한국과 태국의 경기. 한국의 이종호(전남)가 전반 41분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왼쪽은 이광종 대표팀 감독.

경기는 후반이 진행 중인 현재 한국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이종호의 선제골과 전반 45분 장현수(광저우 부리)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두 골차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3전승한데 이어 16강에서 홍콩을 3-0으로, 8강에서 일본을 1-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태국도 조별리그 E조에서 3연승 한 뒤 16강과 8강에서 중국과 요르단을 각각 2-0으로 물리쳤다.

한국-태국전 승자는 2일 오후 8시 북한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북한은 앞서 벌어진 이라크와의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누리꾼들은 “한국 태국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16년 전 패배 갚아주길”, “한국 태국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이광종호 화이팅”, “한국 태국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결승서 남북대결 펼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