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국]태극전사들, 결승행 자축 세리머니

입력 2014-09-30 2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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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한국 태국’

30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한국과 태국의 경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태국을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후 응원단 앞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은 이종호의 선제골과 전반 45분 장현수(광저우 부리)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태국을 2-0으로 물리치고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내달 2일 오후 8시 북한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북한은 앞서 벌어진 이라크와의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누리꾼들은 “한국 태국, 결승 남북대결 성사”, “한국 태국, 이광종호 끝까지 화이팅”, “한국 태국, 결승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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