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55)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를 극찬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릴 리버풀과의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경기를 하루 앞둔 21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최고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호날두에 대해 “지금 호날두는 최상의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호날두보다 더 잘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호날두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매우 집중하고 있다. 그가 좋은 경기를 펼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리그 7경기에서 15골을 몰아넣으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2위 네이마르(바르셀로나)는 7경기 8골인데 비해 2배에 가까운 득점력이다.
호날두의 활약에 대해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지금까지 호날두의 활약을 두고 본다면 그는 올해에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2연패를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