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중국 영화 흥행에 이어 중국 대작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4일 “이상엽이 중국 대작드라마 ‘변신꽃미남’의 남자주인공 고흥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중국과 사이판 등지의 럭셔리 리조트를 배경으로 하는 ‘변신꽃미남’은 까칠한 재벌 2세 고흥과 가난하지만 씩씩하고 당찬 여대생 하강남이 서로에 대한 불통과 오해, 위기를 넘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 작품에서 이상엽이 맡은 고흥은 조각같은 외모를 지닌 재벌 상속남으로 까칠하고 도도하지만 귀엽고 순수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또 드라마에는 중국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이상엽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이상엽은 일본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 중국 영화 ‘전임공략’ 등이 연이어 현지에서 성공하며 新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토비스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