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예고편 유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예고편이 유출됐다.
미국 연예매체 코믹무비는 22일(현지시각) “‘어벤져스2’의 예고편이 온라인상에 유출됐다”고 전했다.
당초 ‘어벤져스2’의 예고편은 오는 28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온라인상에 이보다 먼저 유출됐다. 유출된 영상에는 지난 4월 서울 촬영 당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가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도 일부 담겨 국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또 강력한 적의 등장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위기에 처하는 어벤져스 멤버들의 고군분투하는 등 베일에 싸여있던 ‘어벤져스2’의 일부 내용도 잠깐이지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어벤져스2’ 예고편에서 노출된 블랙 위도우의 도로 질주 장면 속 장소에 대한 정보가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장소는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북로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예고편 우와”, “어벤져스2 예고편 기대만큼 역시”, “어벤져스2 예고편 벌써 기대”, “어벤져스2 예고편 벌써 내년을 기대해”, “어벤져스2 예고편 헉”, “어벤져스2 예고편 어머나 세상에”, “어벤져스2 예고편 와우”, “어벤져스2 예고편 서울이다”, “어벤져스2 예고편 둥둥섬은 어떻게?”, “어벤져스2 예고편 둥둥섬 때문에 볼거야”, “어벤져스2 예고편 둥둥섬 최후도 나오나?”, “어벤져스2 예고편 둥둥섬의 최후? 느낌 아니까”, “어벤져스2 예고편 둥둥섬 보니깐 심쿵”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 제작사인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젠장, 히드라(Dammit, Hydra)”라는 글을 올리며 예고편 유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어벤져스2’는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어벤져스2 예고편 유출’ 영상캡처·네이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