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 동아닷컴DB
29일 서울중앙지법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건진행 내용을 조회한 결과, 두 사람은 이날 법원에 자필로 쓴 반성문을 접수했다.
특히 모델 이 씨의 경우, 이번 반성문 제출이 처음이다. 그리고 이 씨의 첫 반성문 제출이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같은 협의를 받고 있는 김 씨는 지난 17일부터 21일, 22일, 24일, 28일 그리고 이날까지 총 여섯 차례나 반성문을 제출했다.
한편 구속기소된 김 씨와 이 씨는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이병헌이 음담패설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