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병헌 협박’ 이 씨, 첫 반성문 제출… 김 씨도 여섯 번째 접수

입력 2014-10-29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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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동아닷컴DB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김모(20) 씨와 모델 이모 씨가 법원에 나란히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서울중앙지법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건진행 내용을 조회한 결과, 두 사람은 이날 법원에 자필로 쓴 반성문을 접수했다.

특히 모델 이 씨의 경우, 이번 반성문 제출이 처음이다. 그리고 이 씨의 첫 반성문 제출이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같은 협의를 받고 있는 김 씨는 지난 17일부터 21일, 22일, 24일, 28일 그리고 이날까지 총 여섯 차례나 반성문을 제출했다.

한편 구속기소된 김 씨와 이 씨는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이병헌이 음담패설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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