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의 중국 상하이에서 근황을 전했다.
권상우는 11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계정을 통해 “상하이의 아침. 여기도 가을이네요. 촬영 시작”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헤드폰을 낀 채 창밖을 바라보는 권상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권상우는 마치 가을을 타는 것처럼 우수에 찬 눈빛을 하며 어딘가를 응시해 시선을 모은다.
현재 그는 중국 톱스타 장우기와 함께 영화 ‘적과의 허니문’을 촬영 중이며, 이번 작품에서 그는 중국 인터넷 창업계의 입지적인 인물인 주운평 역을 맡았다.
‘적과의 허니문’은 상하이는 물론 최근 한국 의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배우들의 열연 외에도 수려한 영상미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권상우 웨이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