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11/17/67928058.2.jpg)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국내·외에서 비난이 터져 나왔다.
지난 1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 판은 “한국의 신인 걸 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물을 연상시키는 붉은 완장을 차고 무대에 올랐다”고 비판했다.
이달 초 부산 경마공원 행사에 참여한 신인 걸 그룹 프리츠는 왼팔에 X자 문양이 새겨진 붉은 완장과 검은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논란을 야기시켰다.
이에 16일 프리츠 소속사 측은 “로고는 속도 제한 교통 표지판에서 착안해 만든 것이다. 십자가 직선 4개의 끝 부분은 화살촉 모양으로 네 방향으로 무한대로 뻗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해명에 나섰다.
또 소속사 측은 “문제의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케 하는 완장 의상을 입은 뮤직비디오를 전면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 이건 정말 할 말이 없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 국제 망신”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 무개념” “신인 걸그룹 프리츠 의상논란,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