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GOT7)은 1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정규 1집 앨범 ‘아이덴티파이(Identify)’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갓세븐(GOT7)은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적어도 하루에 5시간 이상 연습을 했다”며 “앨범 활동을 위해 체력관리는 자체적으로 운동을 하고 잠을 많이 잔다”고 밝혔다.
이어 첫 정규 앨범에 대한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첫 앨범 녹음때 박진영 피디가 ‘다시하자’고 말하면서 표정이 안좋았다. 그리고 결국 뒷목을 잡았다”며 “나중에 더 정신을 차리고 녹음했더니 백점이라고 굉장히 좋아하면서 춤을 췄다”고 말했다.
갓세븐(GOT7) 멤버 잭슨은 “지금까지 박진영 피디에게 들은 최고의 칭찬은 신발 예쁘다”라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데뷔 1년이 안되서 첫 정규 앨범을 내서 기쁘고 행복하지만 부담도 된다”며“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갓세븐(GOT7)은 정규 1집 앨범 타이틀 곡‘하지하지마’를 비롯해 수록곡 ‘볼륨을 올려줘’, ‘Gimme’등을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JYP의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곡‘하지하지마’는 중독성 있는 사운드와 함께 갓세븐(GOT7) 특유의 그루브(Groove)한 힙합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갓세븐(GOT7)은 18일 자정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정규 1집 ‘Identify’의 타이틀곡 ‘하지하지마’를 포함한 수록 곡 전곡을 공개 할 예정이다.
갓세븐(GOT7)은 20일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 JYP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