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스포츠동아DB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이란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이란 전에는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 명단 처음 이름을 올린 이근호가 4-2-3-1 전술의 원 톱 공격수로 나선다.
좌우 측면은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공략하며 구자철(마인츠)이 2선에서 이근호를 돕는다.
요르단 전에 결장했던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박주호(마인츠)와 중원을 지키며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곽태휘(알힐랄),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포백 라인을 이룬다.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
누리꾼들은 이란전 축구 선발 명단에 “이란전 축구, 기대돼” “이란전 축구, 설욕하길” “이란전 축구,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이란과의 상대 전적에서 9승 7무 11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