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김가연, 등장부터 무리수 폭발… 김유현 멘붕

‘더 지니어스 김가연’

‘더 지니어스3’ 김가연, 등장부터 무리수 폭발… 김유현 멘붕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 시즌3’)에 지인 특집으로 배우 김가연이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시즌3’ 9화에서는 각 플레이어의 지인이 ‘서포터’로 출연하는 ‘지인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하연주는 그룹 페퍼톤스의 멤버이자 카이스트 재학생이기도 한 이장원을, 장동민은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 미르를 서포터로 데리고 등장했다.

오현민도 카이스트 동아리 선배인 손민탁 씨를, 최연승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카이스트 출신의 경영 컨설턴트 이제빈 씨와 함께 등장해 기대치를 높였다.

그리고 이날 하이라이트인 김유현이 시즌2의 준우승자 임요환의 아내 김가연과 등장했다.

출연자들은 김가연이 등장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김가연은 등장부터 2층에서 뛰어내리려는 무리수를 두는 등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그는 “남편 임요환이 바쁘다 보니 내가 그냥 대타로 나온 거다”며 “(김유현이) 혼자 알아서 게임을 하든지 말든지 난 여기서 남편의 체취를 느끼며 즐기려고 한다”고 이야기해 모두가 김유현을 불쌍하게 바라보게 만들었다.

최연승은 김유현에게 “그냥 오늘 너 혼자 하라”고 조언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김가연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천하태평해 이날 활약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더 지니어스 김가연’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