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리. 사진 ｜ MBC
배우 김혜리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혜리는 오전 6시 12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반대편 차선에서 지나던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당시 김혜리는 혈중 알콜농도 0.1%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자동차 문짝 정도가 파손됐을 뿐 큰 부상 등은 없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집으로 귀가시킨 후 따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김혜리 음주운전 왜 또 이런일이", "김혜리 음주운전 반성하길", "김혜리 음주운전, 조금 신중해야하지", "김혜리 음주운전, 노홍철 이어…문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2001년 KBS 연기대상 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출연 작품으로는 ‘왕과 비’, ‘태조 왕건’, ‘왕의 여자’, ‘바람의 나라’, ‘스캔들’ 등이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