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화재 "광역1호 발령 2시간만에 진압…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12-01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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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인천 남동공단 화재, 광역1호 발령'

인천 남동공단에 화재가 발생해 광역1호가 발령됐다.

1일 오후 12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큰 불이 나,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50분께 진화됐다.

공장 2층 플라스틱 사출 작업장에서 시작된 불은 3층짜리 건물의 2·3층을 모두 태우고 꺼졌다.

불이 나자 근로자 10여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해 소방차 34대와 소방대원 70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광역 1호는 인근 4개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 2호, 광역 3호로 커진다.

누리꾼들은 "인천 남동공단 화재, 플라스틱 공장이면 유해가스 엄청날텐데", "인천 남동공단 화재, 큰 피해 없어 다행", "인천 남동공단 화재, 사상자 없어 정말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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