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김태우-양준혁 등, MBC‘함께하는 세상, 명사들의 사랑 나눔’출연…나눔과 기부 실천

입력 2014-12-01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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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김태우-양준혁(왼쪽부터). 사진|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하늘소리

MBC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최하는 2014 MBC 창사특집 ‘함께하는 세상, 명사들의 사랑 나눔’이 12월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김정근, 이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다.

평소 나눔과 기부에 앞장서온 가수 이미자를 비롯해,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의 양준혁 해설위원, ‘행복한 해피컬러 힐링 도시 만들기’를 위해 페인트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 가수 김태우, 자선활동 및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 온 지휘자 서희태-소프라노 고진영 부부 등이 초청된다.

특히 가수 이미자는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랑을 담아 일 년 동안 손뜨개로 만든 머플러 한정판 122개를 기증했다. 이 머플러는 생방송 당일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3층에서는 스타 셰프 에드워드권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훈제연어샌드위치”판매 행사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판매를 위해 올해 mbc의 대표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명품아역 김지영과 가수 장은숙, 전 농구선수 양희승이 참여해 행사의 열기를 더하게 된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김국진과 김구라, 슈퍼주니어 규현 등 다양한 연예계 스타들이 직접 참여한 2014 트랜드 기부 SHOW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은 가수 김태우와 박학기, 정동하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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