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무게만 6톤…“이례적으로 완벽한 상태로 경매 등장”

입력 2014-12-01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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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완전한 형태의 매머드 화석이 30만 달러(약 3억3378만 원)에 낙찰됐다.

영국 경매회사 서머스 플래스 옥션스가 26일(현지시각) 남부 빌링스허스트에서 연 경매에서 이 매머드 화석은 한 개인 수집가에게 30만 달러에 팔렸다.

이 매머드 화석은 빙하기 매머드 화석 중 가장 완벽한 형태를 가진 화석으로 높이 3.5m, 길이 5.5m, 무게는 6톤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 주최 측은 "이렇게 온전한 형태의 매머드 화석이 경매시장에 나온 것은 이례적"이라며 "발굴되는 것도 드문 일이지만, 엄청난 무게의 뼈를 원래 형태로 복원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어서 더욱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거대 매머드 화석은 동유럽의 한 개인 수집가가 소장했던 것으로 이번 경매 준비 과정 중 처음 조립돼 전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어휴 정말 크다"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저런걸 경매하기도 하는구나"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도대체 얼마야 저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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