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없는 피부관리 노하우] 다양한 효과 보이는 문신제거 ‘피코슈어레이저’

입력 2014-12-02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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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벨피부과병원 김윤성 원장

폭력성과 같은 좋지 못한 이미지를 품고 있던 문신을 최근에는 개성 표출 방법의 하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문신시술의 기준이 너무 멋에만 치우쳐 건강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는 문신시술을 정식으로 진행하는 곳만큼이나 불법으로 시행하는 시술소들이 많아 쉽게 잘못된 문신시술을 접할 수 있다. 이렇게 시행되는 불법시술은 부작용과 피부를 통한 감염을 나타낼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문신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이러한 불법 시술소에서 살을 깎고 난 뒤 피부색으로 문신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방법은 전염성 피부질환이나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신은 새기는 것보다 제거하는 것이 어렵고 까다롭기 때문에 제거시술은 피부 전문의에게 인증받은 장비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기존에는 나노세컨드 방식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문신제거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식의 시술이었는데,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더 효과적인 제거 시술들이 많아졌다.


● 만족스럽지 못한 문신, 피코슈어레이저로 해결


대전 킴벨피부과병원에서는 피코슈어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피코슈어레이저의 피코란 ‘10조분의 1’이라는 의미다. 이러한 개념을 피부과에서 사용 가능한 레이저 장비에 접목시킨 것이 피코슈어레이저다. 짧은 시간 동안 매우 높은 에너지를 조사해 제거하고자 하는 피부병변이나 문신을 선택적으로 시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의 나노세컨드 방식은 문신을 완전하게 제거하기 위해 약 10회 정도의 시술을 권했다. 사람에 따라 더 많은 시술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피코슈어레이저의 경우 개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기존 수술 횟수의 절반 정도의 시술로 더 확실한 문신입자제거가 가능하다. 피코슈어레이저는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양의 에너지를 조사함으로 주변 조직의 손상과 부작용의 가능성을 최소화시켰다.

피코슈어레이저는 문신제거뿐만 아니라 피부 색소 침착 등 피부병변에도 효과가 있다. 기미, 주근깨, 잡티 치료에도 역시 효과가 뛰어나다. 혹시 기존 문신제거시술의 단점으로 인해 문신제거를 고민만 했던 분들이 있다면, 피코슈어레이저 시술로 깨끗하게 제거하는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


킴벨피부과병원 전문의 김윤성 원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외래교수·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외래교수·대한 피부교정치료학회 회장·한국피부과학회 정회원·ISDS(국제피부미용외과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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