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의원’에서 삶이 전쟁터인 왕비로 분해 열연한 배우 박신혜의 고혹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전 박신혜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씨네21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화이트&퓨어를 컨셉트로 박신혜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신혜는 풍성한 웨이브 헤어에 무채색 의상, 핑크 톤의 메이크업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특히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서는 순수함과 여인의 매력이 함께 묻어난다. 연일 이어지는 드라마 강행군 속 화보 촬영에 임한 박신혜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환한 웃음으로 한밤중의 스튜디오를 반짝 반짝 빛냈다는 후문이다.
박신혜는 ‘상의원’에서 뛰어난 자색과 기품을 가졌지만 자기 편 하나 없는 궁궐에서 권력싸움에 희생될 위기에 처한 왕비로 분했다. 천재디자이너인 공진(고수)의 옷을 통해 아름다움에 눈을 뜬 왕비는 사랑하는 왕(유연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공진의 옷을 입기 시작한다.
박신혜는 씨네21 커버 스토리를 통해 ‘상의원’을 선택하게 된 배경과 박신혜가 분한 ‘상의원’ 속 왕비의 내면에 관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또한 최근 촬영중인 드라마 ‘피노키오’의 인하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박신혜의 매혹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씨네21 982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eonga.com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씨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