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34)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5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팀장 송승섭 서울고검검사)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 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김씨를 기소했다고 전했다.
검찰 측은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 매입 사업 등에 투자하면 고리이자를 주겠다며 이모(31)씨 등 5명으로부터 8억9500여만원을 가로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재는 5억원대 빚을 돌려막는 과정에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포맨 전 맴버 김영재,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냐"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정신차려라" "포멘 전 멤버 김영재, 헐랭"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씨는 2008년 포맨 멤버로 데뷔했다가 올해 초 탈퇴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