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중국 영화로 제작되는 ‘런닝맨’ 주연 발탁

입력 2014-12-05 14: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김종국이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의 극장판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김종국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가 영화 제작에 들어갔으며, ‘런닝맨’으로 한류 열풍을 일으킨 능력자 ‘김종국’이 중국 극장판 ‘달려라 형제’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 1화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국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능력자의 존재감을 중국 대륙에 확실히 각인 시켰다. SBS ‘런닝맨’을 통해 한류 예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그가 예능이 아닌 영화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는 1회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5회 만에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 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얼반웍스이엔티 허건 대표는“중국에서 음악과 예능 활동을 통해 받은 많은 관심이 영화까지 이어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