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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동방신기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스페셜 라이브 투어 ‘티스토리’를 펼쳤다.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데뷔 4000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04년 ‘허그’로 데뷔한 동방신기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 일본에서는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5대 돔 투어와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열었다. 아레나 투어 및 돔 공연으로 3년 동안 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동방신기는 13일 대만과 19일 중국에서 팬들과 만난다.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