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 이환희 “홍콩 배우처럼 생겼다는 말 많이 들었다”

입력 2014-12-09 16: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이환희가 중국진출의 장점으로 '중국인이 좋아할 것 같은 외모'를 꼽았다.

9일 서울 강남구 하버스게이트에서는 지난 10월 신곡 '액션'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환희의 중국진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환희는 "어려서부터 중국에 어울린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며 "일단 외형적인 모습을 봤을 때 홍콩배우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중국에서 많이 좋아해주지 않을까하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며 "비슷한 얘기를 많이 듣다보니 중국진출에 관한 생각을 하게 됐는데 실제 이루어지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더불어 이환희는 중국 배우중에 닮은 꼴로 "서기를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환희는 2002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노래짱 1위에 등극하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갔고 소녀시대 멤버 후보로 실력을 갈고 닦아왔다.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 2012년 4월 싱글 '비밀'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워디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an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