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CCM 재인증 획득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소비자 중심 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서 수여식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CCM이란 소비자불만피해예방 및 소비자피해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기업특성에 맞는 실행체제를 구축하고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을 평가·인증하는 제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0년 오픈마켓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2년에는 재인증 심사에 통과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안전거래센터 운영과 에스크로 시스템 도입 등 안전한 전자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제도를 갖추고 있다. 또 명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조품 보상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