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엣지] ‘정우성부터 여진구까지’…추위에서도 훈훈한 여섯 남자

입력 2014-12-18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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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왼쪽부터 시계방향), 고수, 여진구, 김우빈, 박유천이 1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청룡영화제에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여배우들도 많았지만 여성팬들의 추운 마음을 녹이는 훈남들이 대거 참석해 레드카펫을 달궜다.

훈훈하게 잘 자라준 여진구와 훈남절친 정우성, 이정재, 청룡영화제 5관왕을 차지한 박유천, 추위에 애교를 선사한 고수, 모델포스 여전한 김우빈, 원조 꽃미남 송승헌까지 여성팬들의 함성은 그칠 줄 몰랐다.

수트, 눈빛, 팬서비스 모두 각자만의 스타일로 여심을 녹인 훈남들의 레드카펫 위 모습은 어느 때보다 눈부셨다.

한편 청룡영화제는 시상식이 끝난 후에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를 공개하는 전 세계 유일한 영화상이라는 점에서 매년 공정하고 신뢰받는 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우성 ‘눈빛 한번에 추위도 사르르~’


송승헌 ‘역시 그의 매력은 짙은 눈썹!’


박유천 ‘오늘 5관왕 했어요~’


이정재 ‘누구도 선택하지 않은 굿초이스! 바이올렛 재킷~’


김우빈 ‘남자라면 블랙수트? 괜찮아, 우빈이야’


고수 ‘애교도 고수~ 추워요~’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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