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직접 보고 싶어”

입력 2014-12-24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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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은 지역별로 11월 말부터 연말까지, 길게는 1월까지 열리며 겨울에 유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특히 ‘중세의 보석’으로 불리는 로텐부르크는 작은 도시지만 매년 수많은 여행자들이 몰리는 독일의 인기 관광지다.

로텐부르크의 ‘캐테 볼파르트(Kaethe Wohlfahrt)’ 시장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가득하며 이 시장은 1년 내내 열린다.

또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시장인 뉘른베르크 시장은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시장답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유명하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는 1491년부터 크리스마스 시장이 시작됐다. 이 시장은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해 인기 시장으로 꼽힌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진짜 가고싶은 곳"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부럽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장, 돈 벌면 꼭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각종 연주회가 열려 잘츠부르크를 찾는 여행자들을 즐겁게 한다. 로텐부르크·잘츠부르크 외에도 유럽 크리스마스 시장은 빈·부다페스트·프라하 등 동유럽 곳곳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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