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머치(K-MUCH), 말레이시아서 쇼케이스 개최…동남아 본격 진출

입력 2014-12-30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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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남성 그룹 케이머치(큐, 보너스, 지로우, 아토)가 내년 1월 초 말레이시아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케이머치가 내년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첫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케이머치 말레이시아 쇼케이스를 주최한 뉴 프로 스타 컴퍼니(New Pro Star Company)는 영화, 음악, 이벤트 등을 제작하는 회사. 2013년부터 김종국, 알파벳 등 총 14번의 K-POP 쇼케이스를 8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케이머치는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되는 쇼케이스에서 데뷔 앨범 ‘비욘드 디 오션(Beyond The Ocean)’의 수록곡 ‘뭣 모르고’, ‘나 어떡해’, ‘I'm Sorry’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사인회, 근황토크,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팬들과의 친밀감을 높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케이머치는 지난 10월 일본 오사카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하며 해외 진출의 첫 시동을 걸었다”며 “이번 말레이시아 쇼케이스는 케이머치의 본격적인 동남아 진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머치는 최근 크레용팝, 단발머리, 짠짠 등 크롬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함께 캐럴송 ‘러브 크리스마스(Love Christmas)’ 음원을 공개했다.

사진제공 | 크롬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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