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신동엽, 소녀시대 수영 디스 “세월 못 비켜가”

입력 2014-12-30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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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신동엽, 소녀시대 수영 디스 “세월 못 비켜가”

개그맨 신동엽이 오프닝 무대를 꾸민 수영에게 짓궃은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밤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2014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수영은 이날 연기대상 오프닝 무대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뱅뱅'이라는 곡에 맞춰 남성 댄서와 공연을 펼쳤다.

이에 신동엽은 "언제 또 이런 무대를 꾸몄냐"고 칭찬을 하더니 "예전에는 그런 춤을 춰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헉헉 댄다. 세월을 비켜갈 수는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C 연기대상'은 시청자 투표로 영예의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물론, 베스트 커플상, 남녀 인기상 등을 시상하는 파격적인 방식을 도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MBC 연기대상’,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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