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는 것이 더 아프다는 문신, 피코슈어레이저로 해결

입력 2015-01-15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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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대 원장

많은 사람들이 문신을 새김으로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문신은 과도하게 새겼을 경우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 시선을 받을 수 있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물론 그에 따른 책임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문신 시술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에 효과적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한번 시술을 받은 후에는 쉽게 되돌릴 수 없다. 특히 기존에 알려져 온 문신제거시술의 경우 시술 시 겪을 수 있는 통증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시술을 받기 전에 갈등을 해야 했다.

대구문신제거 애플피부과 정홍대 원장은 “타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신시술도 유명해졌지만 그만큼 문신제거 시술도 함께 유명해 졌습니다. 하지만 문신제거의 경우 과거에 알려져 왔던 시술기기가 통증을 불러온다고 하여 많은 분들이 꺼려하곤 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2014년 초에 도입된 피코슈어레이저의 경우 기존의 레이저에 비해 통증감소와 빠른 속도로 제거가 가능함에 따라 가격의 폭도 많이 줄었습니다”라며 피코슈어레이저를 소개했다.


● 문신제거를 더욱 쉽게 만들어주는 피코슈어레이저

피코슈어레이저는 기존에 많이 사용되었던 문신제거장비와 비교해 더욱 빠르고 강한 에너지가 문신입자만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레이저 시술이다. 강력한 레이저가 문신 부위를 집중적으로 파괴해준다. 기존 문신 제거 시술이 약 10회 정도에 달했다면 피코슈어레이저를 이용한 문신 제거 시술의 경우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약 절반 정도의 시술로도 효과적인 문신제거가 가능하다.

이 덕분에 문신을 제거하면서 발생했던 시간적 부담, 실제로 느끼는 통증이나 비용적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게 됐다.

피코슈어레이저는 문신제거뿐만 아니라 강력한 열에너지가 필요한 기미치료, 색소침착, 눈썹 및 반영구 아이라이너 시술 등을 제거해주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다양한 피부과시술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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