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리 “아빠 홍성흔 만취해 엘리베이터서 자” 술버릇 폭로

홍화리 홍성흔 폭로.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홍화리 홍성흔 폭로.

홍화리가 아빠 홍성흔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15일 방송 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근형과 뮤지션 아들 윤상훈, 야구선수 홍성흔과 아역배우 딸 홍화리, 레인보우 김재경과 엔플라잉 멤버인 동생 김재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야구선수 홍성흔은 이날 “난 시즌 중에는 술을 안 마신다. 1년에 3~4번 마신다”고 털어놨다.

이에 홍성흔 딸 홍화리는 “아빠가 술을 잘 안 드시는데 한 번은 술을 많이 드셔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잔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딸의 폭로에 당황한 홍성흔은 “시합에서 져서 화가나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시다 취했다. 집에 무사히 들어와 자는데 덥더라. 그래서 차가운 방으로 들어간다는 게 엘리베이터 바닥이 시원해서 거기서 잤다. 아내가 잡아끌고 들어왔다. 화리가 그걸 봤나보다”고 사건의 전말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홍화리 홍성흔 폭로. 홍화리 홍성흔 폭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