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안소희, 귀여운 꽃거지 변신…‘그래도 귀여워’

입력 2015-01-16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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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안소희, 귀여운 꽃거지 변신…‘그래도 귀여워’

tvN ‘하트투하트’ 안소희(고세로 역)가 각설이로 깜짝 변신한 촬영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극 중 배우를 꿈꾸는 발연기 엑스트라 고세로 역을 맡아 코믹, 깜찍한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16일 공개된 사진에는 잔뜩 흐트러진 머리에 낡은 한복을 입고 각설이로 변신한 안소희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멍한 표정으로 입술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코믹하면서도 깜찍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안소희는 극 중 천정명의 동생이자 세계 제일 여배우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발연기 배우 지망생 고세로로 분해 활약하고 있다. 지난 주 1~2회 등장신에서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환자 앞에만 서면 생기는 자신의 이명현상에 홍도(최강희)가 치료제라는 것을 안 이석(천정명)이 그녀를 곁에 두기 위한 회유에 나설 예정. 또 지난 주 홍도의 대인기피증과 안면홍조를 고쳐주겠다고 장담한 이석이 과연 어떤 치료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감독이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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