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탈세 논란에 결국 ‘삼시세끼’ 하차 결정…첫 방송도 날짜 이동

입력 2015-01-16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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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배우 장근석이 tvN ‘삼시세끼’에서 하차한다.

CJ E&M은 15일 장근석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CJ E&M은 “장근석의 세금신고누락 관련 보도가 있었다. 소속사에 확인해 본 결과 고의성은 없었다.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가 된 사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해명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속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많은 시청자 분들이 장근석 씨의 출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제작진은 지금 장근석 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대해 장근석 씨 측과 합의하여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장근석의 삼시세끼 하차를 발표했다.

제작진은 오는 16일 방송예정이던 프로그램의 첫 방송 날짜를 23일로 이동한다.

14일 한 매체에서는 “장근석이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순수 탈세액만 100억 원에 육박해 소득신고 누락액은 수백억 원대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삼시세끼를 하차하게 된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당사의 회계 상의 오류로 일부 잘못된 부분에 대해 수정신고 후 납부를 완료한 상태다”고 해명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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